제1회 멘토링 캠프 공지 (10월 9-10일 평창) (20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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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연락처 작성일 20-12-09 02:10 조회 3,496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총무 윤성준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올 초부터 연락을 주셨던 교수님과 그동안 진행되었던 소규모 캠프 준비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좀 길지만 내용소개차 자세히 적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저희 자조모임이 생긴지 10년 동안 전임 운영진들과 가족들께서 여러 가지 일들을 아주 많이 해 오신 것은 회원님들께서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엔젤만 상병 코드 93.5를 모임 초기에 힘들게 따주셔서 우리 가족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 여러 가지 지원 사업에 함께 선정 된 것, 몇 안 되는 가족모임을 10년 넘게 소모임과 캠프를 하며 끌어주셔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점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전임운영진들과 우리 회원 가족들이 작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참여해 주셔서 연합회에서 저희 단체를 아주 예쁘게 보셨나봅니다^^
올 초에 연합회에서 신임운영진인 저희들을 불러서 (회장님과 저) 강윤숙 교수님이란 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강 교수님께서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이라는 모임에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소규모 캠프를 지원해주시는 분이시라고 합니다.
간호학 교수님 출신으로 현재는 알 앰 컨설팅이라는 멘토링 컨설팅을 하시는 분이신데 프래더 윌리 단체 외에 도움을 줄 희귀질환단체를 찾고 계시던 중 저희 단체를 연합회에서 소개받아 앞으로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돌아오는 10월 9일-10일 (연휴기간입니다.) 제 1차 소규모 멘토링 캠프를 열려고 준비 중입니다.
효율성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캠프는 10-12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캠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수님의 인적자원 (동료간호학과 교수님, 심리학과 교수님 등, 간호학과 학생들 외) 을 이용하여 환아와 자원봉사자 일대일 돌봄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형제 자매들을 위한 활동프로그램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두 명의 운영진이 자조모임의 기대에 부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서 여러분들의 자문을 받고 고려 후 도움을 기꺼이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체 회원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이해부탁드립니다.)
멘토링 캠프를 위한 사전준비로 전임 총무님이셨던 이시은 가족과 전서진 가족, 윤성준 가족이 지난 8월에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 앰 센터(캠프가 열릴 장소)로 사전 답사를 갔다 왔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엔젤만 아동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으셔서 아이들을 먼저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동료 교수님 세 분이 오셔서 아이들을 1박 2일 동안 관찰하시면서 엔젤만 아동의 행동특성이나 대표적인 특징에 대해 파악하시고 여러 이야기들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캠프는 10월 9일 -10일 (금-토/한글날 연휴임)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 앰 센터라는 펜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2-2시 정도에 집합하여 다음날 점심 식사 후 해산할 예정이며, 연휴기간이고 일요일이 하루 남아있기 때문에 부담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 멘토링 캠프시간동안은 아이들을 위한 간호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가능한 일대일에 맞추려고 노력중입니다.)
-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형제들을 위한 프로그램/ 환아 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 예정입니다.
- 식사는 펜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해주실 예정입니다.
- 다만, 잠자리가 일반 펜션처럼 되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나선형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보행이 불편하면 안고 올라가시고 내려오셔야 하는 단점은 있어요. (그다지 힘들지는 않아요)
가족들이 많으면 펜션 바로 옆에 위치한 전통 찜질방이 있는데 (지인분의 영업장소라 미리 예약가능한 장점이 있음) 2인용.3인용.4인용 이런 식으로 방이 따로 있어서 그곳을 추가로 빌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아이들의 특성상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부모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과 자그만 휴식시간이 필요하시다고 느끼신다면 이번 캠프에 한번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10가족만 우선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할 예정이며,
회비는 아직 미정이지만 가족 당 7-10만원 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강사진과 자원 봉사자분들은 무료 자원봉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최소한의 숙박비와 시설료, 간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저희 기존 엔젤만 가족회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셔도 다음 멘토링 캠프도 있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허락하고 후기가 좋다면 앞으로 멘토링 캠프를 계속 이어나가 보려고 하는데 1차 캠프 후 다시 평가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처음 추진해보는 것이라 내용이나 효과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와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평창에서 좋은 시간 가져보셔요.^^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은 추후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 이번에 개최되는 멘토링 캠프와는 별개로 저희 정기모임이나 저희가족들끼리의 친목도모를 위한 캠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되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참석 원하시는 분은 다음 카페로 댓글 남겨주십시오.
혹시 참고가 되실까싶어 사전답사를 다녀온 알 앰 센터 사진을 올려봅니다.
총무 윤성준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올 초부터 연락을 주셨던 교수님과 그동안 진행되었던 소규모 캠프 준비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좀 길지만 내용소개차 자세히 적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저희 자조모임이 생긴지 10년 동안 전임 운영진들과 가족들께서 여러 가지 일들을 아주 많이 해 오신 것은 회원님들께서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엔젤만 상병 코드 93.5를 모임 초기에 힘들게 따주셔서 우리 가족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 여러 가지 지원 사업에 함께 선정 된 것, 몇 안 되는 가족모임을 10년 넘게 소모임과 캠프를 하며 끌어주셔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점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전임운영진들과 우리 회원 가족들이 작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고 참여해 주셔서 연합회에서 저희 단체를 아주 예쁘게 보셨나봅니다^^
올 초에 연합회에서 신임운영진인 저희들을 불러서 (회장님과 저) 강윤숙 교수님이란 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강 교수님께서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이라는 모임에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소규모 캠프를 지원해주시는 분이시라고 합니다.
간호학 교수님 출신으로 현재는 알 앰 컨설팅이라는 멘토링 컨설팅을 하시는 분이신데 프래더 윌리 단체 외에 도움을 줄 희귀질환단체를 찾고 계시던 중 저희 단체를 연합회에서 소개받아 앞으로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돌아오는 10월 9일-10일 (연휴기간입니다.) 제 1차 소규모 멘토링 캠프를 열려고 준비 중입니다.
효율성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캠프는 10-12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캠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수님의 인적자원 (동료간호학과 교수님, 심리학과 교수님 등, 간호학과 학생들 외) 을 이용하여 환아와 자원봉사자 일대일 돌봄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형제 자매들을 위한 활동프로그램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두 명의 운영진이 자조모임의 기대에 부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서 여러분들의 자문을 받고 고려 후 도움을 기꺼이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체 회원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이해부탁드립니다.)
멘토링 캠프를 위한 사전준비로 전임 총무님이셨던 이시은 가족과 전서진 가족, 윤성준 가족이 지난 8월에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 앰 센터(캠프가 열릴 장소)로 사전 답사를 갔다 왔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엔젤만 아동을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으셔서 아이들을 먼저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동료 교수님 세 분이 오셔서 아이들을 1박 2일 동안 관찰하시면서 엔젤만 아동의 행동특성이나 대표적인 특징에 대해 파악하시고 여러 이야기들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캠프는 10월 9일 -10일 (금-토/한글날 연휴임)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 앰 센터라는 펜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2-2시 정도에 집합하여 다음날 점심 식사 후 해산할 예정이며, 연휴기간이고 일요일이 하루 남아있기 때문에 부담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 멘토링 캠프시간동안은 아이들을 위한 간호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가능한 일대일에 맞추려고 노력중입니다.)
-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형제들을 위한 프로그램/ 환아 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 예정입니다.
- 식사는 펜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해주실 예정입니다.
- 다만, 잠자리가 일반 펜션처럼 되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나선형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보행이 불편하면 안고 올라가시고 내려오셔야 하는 단점은 있어요. (그다지 힘들지는 않아요)
가족들이 많으면 펜션 바로 옆에 위치한 전통 찜질방이 있는데 (지인분의 영업장소라 미리 예약가능한 장점이 있음) 2인용.3인용.4인용 이런 식으로 방이 따로 있어서 그곳을 추가로 빌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아이들의 특성상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부모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과 자그만 휴식시간이 필요하시다고 느끼신다면 이번 캠프에 한번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10가족만 우선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할 예정이며,
회비는 아직 미정이지만 가족 당 7-10만원 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강사진과 자원 봉사자분들은 무료 자원봉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최소한의 숙박비와 시설료, 간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저희 기존 엔젤만 가족회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셔도 다음 멘토링 캠프도 있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허락하고 후기가 좋다면 앞으로 멘토링 캠프를 계속 이어나가 보려고 하는데 1차 캠프 후 다시 평가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처음 추진해보는 것이라 내용이나 효과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와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평창에서 좋은 시간 가져보셔요.^^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은 추후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 이번에 개최되는 멘토링 캠프와는 별개로 저희 정기모임이나 저희가족들끼리의 친목도모를 위한 캠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되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참석 원하시는 분은 다음 카페로 댓글 남겨주십시오.
혹시 참고가 되실까싶어 사전답사를 다녀온 알 앰 센터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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